창원시 북면 일대에 조성 중인 동전일반산업단지 분양이 활기를 띠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동전일반산업단지는 북창원 IC로부터 2분 거리에 위치하여 시내, 외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고 최근 감계, 무동, 내곡 신도시 개발로 인하여 인력 수급이 유리한 위치에 입지하고 있어 기업하기 좋은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 7월에 개최된 동전일반산업단지 첫 기업유치설명회에 약 100여 명의 기업주가 참여하였으며 다수의 기업이 산업용지 매입 계약을 완료하였다. 기업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여 오는 8월 26일 제 2회 기업유치설명회를 개최하여 동전산단에 대한 입주 희망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코로나19의 재확산 조짐에 따라 철저한 방역과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외에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어 초대장을 지참한 경우에만 참석할 수 있다.

동전일반산업단지는 현재 약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말 공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 준공과 동시에 수분양자의 공장 건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북면에서 곧바로 경남도청, 창원시청 등 중심 시가지로 가는 지개~남산 연결도로가 내년 7월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북면에서 창원 중심지까지 기존 3~40분 소요되는 거리를 10분 이내에 갈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북면 지역 근로자의 출퇴근과 물류 이동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전일반산업단지를 가로지르며 감계~무동을 잇는 4차선 도로가 지난 6일 개통되어 북면의 교통이 개선되었다.

동전산단 관계자는 "우량 기업을 유치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영남권 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정보는 창원시 의창구 북면 동전리에 위치한 동전산업단지 분양홍보관 또는 동전산업단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