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동전일반산단 기업 투자유치 나서
기업맞춤형 설명회 개최
투자유치 4조 실현 박차
창원시가 의창구 북면 동전일반산업단지에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기업 맞춤형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동전산업단지는 약 50만㎡ 규모로 3월 중 1단계 사업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동전일반산업단지 현장사무실에서 동전 산단에 입주 의향이 있는 기업 관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분양설명회와 연계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동전 일반 산단은 남해고속도로, 부산외곽순환도로 등 여러 개의 광역도로가 교차하는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다. 최근 수용성 절삭유 관련 입지 규제가 일부 완화되고 산업단지 내 입주가능 업종이 4개에서 9개로 확대돼 최적의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현장사무실 입구에 간이 부스를 설치하고 입주 의향 기업인에게 동전 일반 산단 맞춤형 지원시책을 안내·홍보하여 투자최적지 창원을 알리고 유망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내는 형태로 진행됐다.
박명종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앉아서 기업이 오길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투자유치 설명회 형식이다"며 "기업하기 좋은 인프라, 지원정책 등 경쟁력 있는 산업 생태계가 잘 조성된 창원에 우량기업이 투자를 실현하게끔 앞으로도 공격적인 투자유치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2조에 달하는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한 창원시는 2021년을 '플러스 성장의 원년'으로 만들고자 기업투자유치 4조원과 일자리 창출 4000명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