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동전산단 진입도로 국비 전액 확보로 내년 준공 탄력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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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6 10:27
투자자 모집에 난항을 겪고 있는 창원 북면 동전산단이 진입도로 조성 비용을 전액 국비로 확보로 내년 준공에 탄력을 받고 있다.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소장 김상운)는 의창구 북면 동전리 일원 동전일반산업단지의 원활한 교통·물류 수송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동전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확장사업에 대해 총사업비 250억 중 잔여사업비 95억원 전액 국비를 확보해 오는 2021년 12월 사업준공에 탄력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동전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확장공사는 산업단지 입지에 따른 교통정체 해소 및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교차로 개선 및 산업단지 높이에 맞게 국도79호선 1.3㎞를 개량하는 사업이다. 2016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현재 5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시는 동전교 신규 설치를 위해 오는 15일 교량상판 설치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교량상판 설치작업으로 인해 국도79호선(창녕↔창원방면) 및 시도7호선(무동↔월촌방면)의 교통을 부분통제할 계획이다.
시는 교량상판 작업으로 인한 인근 지역주민의 차량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 부분통제 시간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는 2021년 사업준공 후 동전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교통·물류 수송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 북면 동전산단 평면도.
창원 동전산단 조감도.